발칸반도(9일차 오스트리아)
2015.10.19일 아홉째날>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오스트리아
오늘은 바쁜 일정이라 모처럼 ~~숙소에서 새벽 짐을 챙겨 내려와 6시 아침 식사하고 06:40분 버스출발이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슬로베니아 국경을 넘어 다시 오스트리아 국경을 통과 비엔나까지 약 5시간 거리다.
도중 휴게소에서 유로 화장실 이용 영수증 ~~ 휴게소에서 물건을 사면 이가격만큼은 활인되는걸로 알고 있음
비엔나에 도착 점심 ~~ 10일만에 처음 맛있는 밥이 나오니 일행들 말도 없이 열심히 식사중 ㅋㅋ
마파두부와 고기볶음 야채요리등 반찬과 집에서 가져온 고추장에 맛난 밥을 비벼 나는 3공기나 드셨습니다
애완견 전용 휴지통인가 보네요
창밖으로 ~~
중세 낭만과 전통이 살아 있는 오스트리아 빈은 전 세계 여행자들이 동경하는 유럽의 대표적 도시이다. 곳곳에 합스부르크 왕조의 찬란한 전통을 간직한 수많은 문화 유적과 현대적 도시가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음악가의 생을 되짚어가며 유럽 음악의 진수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유럽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영화 속에서나 있을 것 같은 낭만을 느낄수 있다
쉰브른궁전 내부는 찰영 금지 ~~ 내부 대부분의 홀들과 방은 온통 금과 희귀 나무내장재를 사용 화려함의 극치다.
쉰브룬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으로 알려져 있다. 1696년 건축가 피셔 폰 에를라흐가 황제 요제프 1세를 위하여 설계하였고 그 후 1700년께에 완성되었다. 당시 이웃 나라 프랑스에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베르사유 궁전에 견주어 화려하게 지어진 건물로 유명하다. 궁전 내부에는 무려 1441개 방이 있고 대부분 로코코 양식의 실내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궁전 앞.뒤 정원도 볼거리다
현재 개방된 24개의 방은 벽면 보호를 위해 투명 아크릴로 보호막설치 ~~
빈 여행은 게른트너 거리에서 시작한다. 게른트너 거리는 국립오페라 극장에서부터 슈테판 대성당까지 이어진 약 600m의 보행자 전용 도로. 길가에 레스토랑과 카페, 숍이 즐비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한데 모이는 명소다. 사람 구경만으로도 즐겁고 늘 활기가 넘쳐난다
도로 양쪽에 유명한 건축물이 들어서 있다~~ 일명 상상의거리
높이 137m 첨탑과 25만개 벽돌로 이뤄진 모자이크 지붕이 인상적이다. 슈테판 대성당은 1359년 합스부르크 왕조에 의해 다시 지어진 건물로 오스트리아 최대 고딕양식 건축물로 손꼽힌다. 건물 높이는 107m, 천정 높이는 39m에 이른다. 성당을 완성하는 데 무려 65년이 걸렸다고 한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을 치른 곳으로도 유명하다.
슈테판 대성당 부근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거리가 북적댄다. 빈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꼭 한 번은 찾는 명소 중 명소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는 곳이다
벨베데레 궁전은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다.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가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벨베데레 궁전은 상궁과 하궁, 오랑게리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아르누보의 대가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는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다.
부근 상점에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을 활용한 소품과 생활용품들이 있네요
도나우강 옆 도로
몇 시간 후면 고국에 돌아옵니다 ~~ 다음여행을 고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