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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2.8)
산바위
2017. 2. 9. 04:58
고1 막내가 다니는 학교에 오늘 저녁 6시 까지 해야될 일이 있어 4시 학교 끝나면 바로 갈려고 교문 앞에 차를 세워 두었어요!!
학생들이 다 나오는데 우리 딸은 안나와요 4시 30분 까지 전화도 안 받고...집에 와서 알았는데 학교에 맡긴 전화가 없어져서 찾느라...
요 며칠 새 생각도 않했던 일들이 생기네요 ~ 퇴직 후 직장이 없다고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 기간 연장이 안된다고 해서..
낮에 퇴직 후 재미 삼아 다니는 직장에서 몇 가지 일 처리 후, 은행가서 전날 준비한 삼천 입금. 복잡한 것 정리 좀 하고 살아야 겠네요
14 일 방학하는 막내 딸 하고 터키로 출발 예정.. 그간 여러 사정이 있어 뒤 늦게 여권 빨리 해준다는 동대문 구청까지 가서 여권 사진 찍고 (막내딸 여권 갱신) 창구에 가니 오후 1시가 넘어 여행 출발하는 날짜에나 여권이 나온다고 하네요...아침 7시 인천 미팅 인데
물론 그 전에 여러가지 일이 있어 급박하게 처리하느라 늦었지만, 통상 4일 걸린다고 하는데 5일 걸린다고 하니 이럴 수가!!!
딸 하고 집 근처에 와서 머리 좀 식히느라, 막내 딸 고기 좀 먹이고 저는 혼자 소주 한잔 합니다 ~ ~ 7일전 이니 상품가에 30% 위약금 물어야 되고, 혼자가니 싱글룸 차지 30유로*7= 210유로... 이런 일은 처음 입니다.
다 잊어 버리고 ~ ~ 현실에 순응 하며 적응 해나가야 되겠지요.. ㅉ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