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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비(청담골)계곡 (17. 8. 16. 수)
산바위
2017. 8. 16. 15:18
광복절(15일) 휴일날인데 하루종일 비가 많이 내려 꼼짝 없이 집에 있다가, 다음날 학교 개학식 근무를 마치고 물 만난 계곡으로...
오늘도 비 예보는 있었지만... 북한산 이름있는 계곡은 거의 다 간 상태라 알려지지 않은 계곡으로...하지만 비 가 잔뜩 온 상태라 기대됩니다.
효자비에서 시작되는 등산로 곳곳에는 이런 조그만 개울들이 흐르고 있네요.
원효봉 북문 방향으로 갑니다.
점점 물 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
내가 가고자 했던 넓은 바위로 되어있는 계곡에 가기도전에 골짜기 사이를 콸콸 흐르는 계곡물에 잠시 발길을 멈추다...뭔가를 발견합니다
저 멀리 그림이 될만한 폭포들이 나를 부릅니다. 가야지!! ..저 물살에 미끄러져 떨어지면 몸이 성하진 않을것 같습니다...조심
이런 곳을 지나 고 지나면...
오호라! 점 점 느낌이 옵니다.
저 정도 떨어진 외진 곳이면 ~ ~ 아무도 나 를 볼 수는 없겠지요.
와! 와!... 근데 물속이 아리까리 한데...머리까지 잠길것 같습니다.
나는 자연인 이다 ~~ ㅋㅋ
저 폭포있는 곳까진 못 갔어요...
민 달팽이
이 근처를 흐르는 쪼그만 개울들 말고 제일 큰 계곡이라 ~ 원효봉 북문에서 효자비로 흘러내리는 계곡입니다.
오늘 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