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나들길.등/지리산둘레 295km

지리산 둘레길 5구간 ( 18. 5. 13 일 )

산바위 2018. 5. 14. 14:27

          동강마을 - 점촌마을 - 추모공원 - 방곡마을 - 상사폭포 - 쌍재 - 산불감시초소 - 고동재 - 수철마을

       전날 종일 조금씩 내리던 비가 새벽에 그치고...아침 6시 30분 경에 민박집을 나와 운무가 잔뜩 끼여 있는 지리산 풍경에 빠져 듭니다.



            부지런한 농부들이 새벽 논과 밭에서 일하고 계시는 모습들이 정겹습니다...   하늘 구름도 아름답고..


               일찍부터 모내기를 시작하려고 준비 합니다.

           어쩜! 하늘 구름이 저리도 예쁜지 ~ ~

       꽃 봉우리에 물방울을 품고 있는 작약


            눈에 덮여 있는듯한 이팝나무 ~




            방곡천 건너로 추모공원이 보입니다.

         산으로 들어서니 맑은 계류가 암반위를 흐르고 있네요 ~




         상사폭포에 빠져들다 ~ ~





      산이 참 깊다는 생각이 들자..아차! 여기가 지리산이지...






              우리가 만들어낸 비단길 ~ ~


             뒤로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과 중봉의 스카이라인이 하늘금을 그리고 있답니다.

            왕산(923m) 과 뒤로 정상부가 붓처럼 생겼다는 필봉산(848m)

             뒤로 지리산 최고봉을 감싸고 있는 운무

              멋진 경치에 환호성을 지릅니다 ~ ~ 



         높을 고자인지 오르고 또 올라도 안나오던 고동재가 드뎌 나왓습니다..  ㅎㅎ 이제는 내려가는 길이 겠지...하지만 내려가는 길도 만만..


       

           우리는 요 아래 예쁜 유럽에 있는 집에서 키우는 dog 입니다 ~ Please take care of yourself.  멍멍


           탐스런 작약 꽃




          우여곡절이 많았던 1박 2일 지리산 둘레길 ~  이걸로 마무리 합니다.


         산청을 끼고 흐르는 경호강. 





              14시 15분 차로 집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