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후반기( 18. 6. 6 ~ 9. 11)
9.11 수혜를 당해 복구 하느라...무릅과 허리가 안좋아 오랜만에 들렀어요..올해는 안심기로 합니다....참외하고 빨간 고추만 따왔어요.
9.2 고양시에 500mm 넘는 비가 와 모처럼 밭에 갔다.. 밭 입구 부터 수해 현장을 보고 깜짝 놀랫다... 참외만 주렁주렁
밭과 주택단지 사이에 있는 수로에 농작물과 흙이 쏠려 쇠파이프가 휘며 노루망이 거의 넘어가 있네요 ~ ~ 으악
물줄기가 밭 가운데를 흐르며 여기도 노루망 파손...
이렇게 파손... 보수할 엄두가 안나네요...내일또 많은 비가온다고 하니...
보수작업 좀 하다 힘이부쳐..중단.. 금년에는 농사는 못하겠네요..흙도 한 차는 있어야 겠고
밭에 남아있는 작물...
8.19 참외 농사가...ㅎㅎ
8.15 새벽에 일찍 ~ ~
참외 밭 안에 잘 보니 커다란 참외가 또 있네요...참외 농사 대박 ~ ㅎㅎ
집에서는 고추 말리느라... 금년 김장 고추가루는...
노각을 썰어 무치고.. 일하고 오면 습관이 되서..꼬~옥 참 을 먹어야 됩니다...예전에 광주리로 배달와서 밭이나 논에서 먹던 추억이...
8. 13 일본여행을 다녀와 오랜만에 밭에 들렀어요 ~ ~ 폭염 속에서도 이쪽은 한번씩 소나기가 내려..말라죽지는 않았네요.
상추 깻잎..그리고 방금 따온 오이를 짤라.. 밥 참을 먹고 있어요...ㅋㅋ
8.5(일) 새벽에 비가 내려... 고추가 마르기를 기다려 오후에 밭으로 가서...
고추도 따고...이것 저것 하다 옆 누나네 밭에 들렀다 얼른 집으로 갑니다....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들깨
8.4(토)
7.29(일) 아침 먹기전 일찍 밭으로 왔어요...어제 땀을 너무 흘려.. 넘 덥기전에 일찍 가야 되겠어요..뒤로 앵두 나무가 무성합니다.
우리 마나님은 고추 따느라...
너무 덥지만...그래도 열무와 상추 씨를 파종 ~ ~ 들깨가 자생하며 10개 이상 잘 자라..잘 먹고 있어요...심은것 보다 잘 자랐어요.
주렁 주렁 고추가...
오늘은 조금만.. 따 왔어요
배가 고파 집으로 오자마자... 아침 식사를 합니다... 농사일 했으니 막걸리도 한잔 합니다...ㅋㅋ
7.28(토) 너무 더워 쉬었다 모처럼 밭에 왔어요 ~ 전날 소나기가 한차례 내려 땅이 축축히 젖어 있네요... 토마토와 오이.고추 등 따고..
풀뽑고..주변 잡풀 정리좀 하는데 아침 인데도 마치 싸우나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수확품...부자가 된것 같아요...ㅎㅎ...토마토는 오면서 옆집 나누워 주고..
7.20 연일 무더위가 한창 입니다 ~ 밭에 물주러 왔다가 풀좀 뽑는다고 땀이 줄줄...
집에 와서 샤워하고 시원한 캔맥주 한잔 합니다 ~
7.10 기말고사 마지막날 일찍 끝나...집에서 한잠자고... 밭에 나가 열무도 뽑고, 풀도 뽑고, 땅도파다... 아! 따거
먼저 벌집 땅 파논것 메꾸는데...팔에 또 한방 쏘였어요
7.4 비가 안오길래 늦게 밭에 들렀다가... 몇일전 벌에 쏘인 장소에 벌 들이 많아 망설이는데, 옆 집 아줌마도 엊저녁에 벌에 쏘였답니다.
모기약으로 퇴치 하려다...땅벌의 위력을 아는지라.. 고심끝에 119에 도움 요청하니 ...병원 가실분은 없냐며 도와 주신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방호복 사이로 벌이 들어와 119직원분도 쏘이고... 땅을 꽤 팠는데도 없어 내일도 벌이 많으면 다시 신고...
내가 장소를 말해주자.. 판자리 바로 옆에서 3단으로 된 땅벌집이 나옵니다... 하얀 알 들과 벌집을 한동안 화염방사기로 제거중 입니다.
또 집 나갔다 돌아오는 벌들과도 전쟁중...ㅋㅋ 땅벌은 적지만 떼로 덤여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드디어 원수를 갚았습니다...감사 감사
고양시 신도 소방서 직원분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덕분에 아욱밭 절반은 폭탄 맞은듯 파였네요.
7.1 경복궁 야간일도 끝나고.. 학교도 쉬는날이라 느긋하게 장맛비에 피해가 없나 아침에 들러봤어요 ~ ~
열무는 미쳐 쏙을 새도 없이 쑤우~ 욱 자랐네요.
토마토가 가지마다 주렁 주렁 열러.. 지지대 없는 줄기는 세워주고...
탐스런 도라지 꽃이 피었어요!!
대추, 앵두, 흑자두, 매실나무...열매는 안열리고 가지들만 무성합니다.. 작년에 가지들 싹둑 다 잘랐는데
입구에 피어있는 옥잠화와 금계
6.24(일)
아침에 갔다, 또 오후에 밭에서 잡초 뽑다...새까만 벌들에게 쏘여..부어올랐어요..봉침 오천원 x 2 = 만원 벌었습니다... ㅉㅈ 얼음찜질중
6.17(일)
도라지밭 옆에 나둔 화분에 씨가 떨어져 새싹이 자랐네요 ~
바야흐로 농번기.... 이 바쁜 시기에 인도 여행 으로 1주일을 밭에 못오다 귀국하는날 오후 늦게 밭에 와서 열무와 얼갈이 다듬고..
작년에는 앵두가 엄청 많이 열렸는데.. 금년에는 맛만 보라고 탐스런 열매가 몇개만 열렷네요.
늦게 심은 오이가 본격적으로 올라 옵니다
여기저기 따로 심은 토마토도 쑥쑥 자랍니다 ~
이걸 언제 다하고 집에 가나 ~ ~ 물 주고 뽑은 거라 흙이 많이 묻어 있어 여기서 씻고 가야 됩니다
상추 쑥갓
옆 누나네 밭에서 이것 저것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