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항산 가는길 ( 19. 5. 4. )
새벽에 밭에 잠깐가서 물좀주고... 서둘러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4일 연휴라 휴가 갑니다.
그 분들 입니다 ~ㄱ
에전부터 중국 먼 길을 떠날때면 마중을 나오곤 했지만 ~ 오늘은 사신도 아닌데, 조금 미안 하네요
이분은... 장래 희빈급 무수리로 추정 됩니다
여기서 서로 빠이 빠이 합니다... 잘 댕겨 올께요
지금은 뱅기타고 간답니다... 말타고 가면 4일 만에 갔다 못옵니다.
뱅기 기다리는 동안, 일단 중전이 준비한 연회에 참석 합니다.
험난할것 같지않은 이번 여행 길 맛난 것 마니 드시고, 무사히 꼬~오옥 돌아 오시라는 소리(노래) 입니다.
이번에는 다시 현대로 돌아와 ~ Have a good trip 노래를 연주 합니다. 저도 인사 합니다. I had a wonderful time
가서 드시라며 사라고 권하지만... 돈이 없어 싼거로 두병 샀어요.
노자돈을 두둑이 가져갑니다... 4일 후엔 햄버거 하나값 4달러 남았습니다
갑작스런 공항 영접에 집 사람이 놀랬어요... 내가 없는 동안 만에 하나 무슨일이 있을지몰라... 휴대폰을 가져갑니다.
커다란 입구 간판을 지나면...또 문이.. 식당도 자금성 입구처럼 문이 몇개 있는듯.. 중원에서 힘좀 쓰는 사람들 많이 오신다고 합니다.
산둥성(山東省) 제남 국제공항에 도착... 하남성 휘현까지 전용버스로 6시간 소요, 예전부터 이쪽 지방을 중원 평야라고 이 곳을
차지하느라 전쟁을 많이 했던 곳이라 한때는 8개의 나라가 생기기도 한곳, 영접나오신 분이 갈 길이 멀다고 연회석을 베풀어 주십니다.
오랜 비행시간 (약 100분 소요) 이라 출출하던차에... 마침 잘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황제가 드셨다는 귀한 술이라고 하지만, 난 안믿었어요.
이건 갈때마다 많이 드시는 술 입니다... 이동하실때 힘드실까봐 편히 주무시고 가시라고..마차대신 VIP 리무진으로 준비했답니다.
도중에 2번 쉬었다가 갑니다... 우리가 온다고 휴게소에 한글 안내도 준비했나봅니다.
드디어 천신만고 끝에 휘현에 도착 해서 숙소로... 이나라는 30시간 이상 차를 타야 그나마... 아이들도 6시간 정도 거리면
이웃집 다녀온다고 집에 애기도 안하고 갔다 온다고 합니다 ... 설마!!
중국 사람들은 코끼리 참 좋아합니다 ~ ~ 타월로 만들었네요.
둘 이라고 두마리를...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It's very kind of you. think you.
비상시를 대비해서 탈출구를 확보 합니다.
일단 밖에 까지 나와 봅니다...
야심한 시간이라.. 경호원들도 다 자러 갔나 아무도 없네요 ~ ~ 어허라!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당나라 군인들 인가..
할 수 없이 문을 철통 같이 잠그고, 푹 자고, 내일 부터는 정신차리고 다녀야 겠습니다.. 절벽이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