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여사님 환갑을 축하합니다
10.6(일) 아침에 아이들 전철역까지 데려다주고, 가까운곳 한바퀴 돌고나니 12시...싸우나 가서 땀좀 빼고나니 한 10년은 젊어..ㅋㅋ
넥타이만 매고... 만찬장으로 갑니다.
장소는 6.3빌딩 57층 백리향(百里香)
초촐하게 우리 식구들만 모여 식사를 준비했어요 ~
다음주에 사위가 해외 출장을 가..부득이 앞 댕겨서 하게 되었네요 ~
게살 스프는 배고파서 싹싹 먹었어요 ~
코스요리 나오기전에 깐풍기와 볶음밥을 따로 시켰어요 ~ 맥주 300cc 한잔에 이만이천원 이랍니다. 으흠 담에 시키자.
커다란 해삼안에 해산물을 넣어 만들었는데.. 맛있네요
전복과 왕새우
마지막으로 각자 음식을 주문해야 됩니다 ~ 밖에 야경을 찍은겁니다...앗! 저기에도
홀에 불을끄고 밖에 야경을 찍으니 ~ 오호라...환상적 입니다.
이것 저것 먹었더만 배가불러 더 이상은 ~ ~
백짬뽕.. 배가 부르지만 국물맛이 시원하고 깔끔해 다 먹었어요.
기스면
중국 음식이 약간 매큼한게 있어 아이들 주려고 볶음밥(만구천원) 시켜 두 그릇으로...
큰딸 내외가 거금을 들여 준비를 다하고..엄마 용돈까지 주네요.. 막내딸이 엄마가 같고 싶다던 스마치 워치를 선물로...
아들이 꽃도 사오고... 난 쓰던 똑딱이 카메라로 열심히 사진 봉사만 합니다.. 요즘 아빠가 힘드니 담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