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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궁전 ( 2020. 1 )
산바위
2020. 1. 14. 21:38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세계건축물에 포함되는 벨베데레 궁전은 사보이 왕가의 프린츠 오이겐을 위해서 세워진 궁으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를 비롯하여, 28세에 요절한 에곤쉴레의 죽음과 소녀등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비엔나의 귀족이 여름 별궁으로 사용하던 궁전입니다. 바로크 건축의 거장이라 일컬어지는 힐데브란트가 설계해 유명해졌고 바로크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상궁과 하궁으로 나누어진 두 개의 궁전과 광활한 정원을 가진 벨베데레 궁전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와 '유디트'를 소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1716년 하궁이 지어졌고, 1723년 연회장으로 사용하는 상궁이 완공 되었습니다. 1752년에는 이 궁전이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에게 팔리면서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의 벨베데레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오스트리아 바로크 양식의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오늘날 상궁은 국립 미술관으로 사용되어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실레, 한스 마카르트 등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
크림트의 그림을 안보았다면, 당신은 비엔나를 안보고 간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돌아가 보고 오세요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에곤쉴레 작품
구스타프 클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