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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로 산으로 ( 20. 7. 18. 토요일 )

산바위 2020. 7. 18. 16:48

 

 

   새벽에 산에 갈려고 준비하는데..  노량진 아들한테 가자고 하네요 ~  반찬도 가져가고..  가져올것도 있다고합니다.

     온김에 노량진 수산시장에 정말 오랜만에 들렀어요 ~ 이전 관계로 한참 시끄러웠지요

     집에 들어가면서 밭에 잠깐 들렀다 갑니다.

     대추나무엔..

      가지도 따고..

       감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

 

           백합

      곰취밭에 다시 새순이 나네요 ~

        어제 드신 숙취를 없에려고..   노고산으로 갑니다.

            오늘은 몸에 변화를 사진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온몸이 땀으로..  손수건이 다 젖었어요..    반성해야됩니다.. 먹을때는 좋았지요.

          어제 혼자 드신 막걸리 두병을 다 땀으로..

     와우 !    이러다 죽겠어요..

         노고산은 북한산 전경을 보기 최고 인데.. 오늘은 바로 앞인데도 흐려서 안보이네요 ~

     아래 북한산성 마을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단체로..  해먹 그네

           흥국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온 참치..  와! 정말 참치 맛이네요 ㅋ

     집에서 쉬다 어둡기전에 열무 뽑으러 왔어요 ~ 모기들이 저녁먹으러 단체로 나한테 오네요.. 그래..서로먹고 살자.

        열무는 잘자라네요 ~

         달팽이들 먹이를 다 가져갑니다..   그래 이제는 잘 먹고 살았으니.. 옆 밭으로 가서 맛있게 먹으렴.

       일단 밭을 갈아놓고..   다음에는 고소득 작물을 심을예정

         특히 저녁에 모기들이 많은것 같네요..  벌써 간다고 아우성 이네요..  나도 저녁먹어야 된단다.

          국수를 삶아 냉면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어라! 그새 막내딸이 치킨을 사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