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포도 인줄 알았는데...머루라고 합니다... 매실, 탐스런 앵두나무와 보리수 열매가 열릴때 오면 절대 그냥 못갑니다!!
모처럼 광탄면 발랑리에 있는 큰집에 들렀습니다 집에 갈때는 가끔씩 마장호수 출렁다리 옆을 지나갑니다 ~ 개들이 반갑다고...멍멍멍
연세가 80이 다 돼가시는 형님 내외분이 저아래 산까지 이어진 밭 농사를 하기엔 힘들지요... 형수님은 들깨밭 풀뽑고 계시는중..
생강과 울금
고추는 주렁 주렁
참깨밭
옥수수. 토마토. 마늘. 양파. 양배추. 오이 등등 싫고 옵니다.
천도복숭아 ~
콩 윗순 잘라주는 중...
양파 크기가...
알을 품어 난 중닭... 따로 3개나 닭장이 더 있답니다...지금 14개나 알을 품고 있다고 하네요
탐스런 백합꽃 일종인가 봅니다 !!
얼른 집에와서... 운전하느라 못드신 주류를 안주에 따라 드시고...한잠자고 해가 기웃 거리면 우리 밭에 갈 예정 입니다.
안주가 다떨어져... 술과 안주를 체인지 합니다.
실컷 자고... 잠시 지하에서 시원하게 찬바람으로 몸 좀 풀고 오후 6시 30분 밭으로 갑니다...
열무도 뽑고...
이것 저것 따서 집으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