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모음 1099

설날 연휴 옥녀봉(25.1.31. 목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늦잠자고 일어나니 막내딸은 아침도 안먹고..  주섬 주섬 챙겨 병원에 엄마 보러 간다고 하네요  오금천  며칠사이 중남부와  제주 일부 지방에는 100cm 가까운 눈니 내렸다고 하네요.  서울도 남쪽에는 많은 눈이 내렸지만 이쪽은 며칠동안 내리다 마다 하네요 ~오리종류 보다 훨 큰 철새는..  아이젠을 착용해야 되요 ~  난 중간에 산짐승이 다니는 지름길로 갑니다.   군부대 철조망이 나왔네요 ~     노고산  중고개 사거리  힘들어 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가..  순식간에 확 지나가버리네요..  1분만 기다렸음 딱이 었는데//ㅎㅎ  오금천 입구에서 후배를 만나 같이 걸어갑니다..  늦음 점심으로..  맛있는 순대국에 한병

원효봉 (24.12.25. 수)

전날 아침에 퇴근해서 집에오니 3일간 입원하고 퇴원한 마나님이 계시네요 ~  냄비 태워 먹었다고 한소리 듣고.. 즐거운 연휴 시작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냉장고에 있던 달고기 전을 주시네요 ~  둘째 손녀가 열이 많아 큰딸도 직장에 못나갔다고 하네요.. 옆 단지 손주 조기 한마리 갔다 주고 오라네요 ~  우리도 근사한 저녁상을 차렸어요 ~  며칠만인지.. 다음날  새벽 같이 아침을 먹고 북한산 갑니다 ~ 공휴일이라 등산객들이 제법 있네요.  일본사람 일행들이..  저분들 고향 발음으로 인사를 건넵니다.  오하요우..  하지메마시떼 ~ ㅋ  용암사 대서문 무량사  보리사  백운대와 원효봉 갈림길..  ㅎ  가칭 메리와 크리님이 기다리십니다.  여기서 다른길로..  나는 체력이 딸려서 원효봉으로 갑니다..

족두리봉(24.12.23. 월)

아침에 퇴근하면서 좀 걸을려고 도중 연신내 전철역 하차해서 북한산 족두리봉 쪽으로 걸어갑니다6번 마을버스 회차지   복 돼지 앞에서..  요즘 집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컨디션이 별로라..  무리하지 않고 하산해서 평지를 걸을려고 해요 ~  연서시장에서 돼지고기 반근 장만해서 집에 들어와 김치찌게 끓여서..  푹 자다..   2번째 야간 출근합니다

이말산 & 진관사계곡(24.12.17. 화)

집뒤에 새로 생긴 식당..  주인이 바뀌었나 보네요.  싸락눈이 내려요..  전날 야간 근무 출근중,   먼저 등산화 버리고 아이들이 사온것 같은데 한동안 잊어버렸다가.. 근래 두어번 신었는데..  오늘에야 자세히 보네요 ~ 구파발역 2번 출구  은평한옥마을  이근처 소나무들은 먼저 첫눈 폭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가지들이 부러져 있네요 ~    아침일찍 아들이 차로 신촌 세브란스 치료차 엄마 모시고 갔네요..  오후에는 강남 연세병원 입원 예정이라 함.  밥 먹고 한잠 자고 2번째 야간근무 나가야 됩니다.  궁중 우거지 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