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모음/국내산행

마차산 ( 20. 3. 18. )

산바위 2020. 3. 23. 07:18

          구파발역에서 34번 타고 의정부 가능역에서 소요산 전철로 환승 합니다... 이분 들은 북한산 가시는 분들입니다.





             물반 고기반이란 말은 들어봤어도..  거의가 고기다 란 말을 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물색깔이 검정색이라 뭐지 했는데..와우





             산행 초입에서 우리를 발견한.. 이 분이 괴목을 들어달라고 하여 오분 가까이 시간지체...  불안해 보입니다.


                  한모금 마시고..

           댕댕이고개 라는 말은 순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깔딱고개를 계속 올라가면서 생각해보니... 되다. 힘들다 라는 뜻인가 봅니다. ㅎ



           주능선 댕댕이고개 도착.

           산아래 채석장에서 들리는 돌부시는소리인 크랴사의 굉음을 한동안 들어야 되네요 ~

             뒤에서 보아도.. 산세를 보니 감악산이 틀림 없네요



           정상에서 보이는 소요산


           오늘은 바람도 없고 따뜻해 한잠 자고 갔으면 좋겠네요 ~ 

            전망대 아래에는..

          하산하다 뒤 돌아본 정상 전망대 ~

          숨은그림..     긴 목에 벼슬과 눈 부리까지   닭 & 새 바위.. 자세히 보면 한쌍.


          예전에는 거의 이길로 하산을 하다 ...오랜만에 오니  인적이 드물어 멧돼지 들만 ...오늘은 산 초입에서 한분 보고 못보았네요. 

        도로가 새로 생겨 동두천역으로 가는 길이... 조금 벗어나니 눈에익은 길이 나옵니다....  앞이 소요산

       역 뒤 편의점에서..

               오랜만에 동행이 있어...  집 근처 시장에서 예전 후배도 만나 맛있는 족발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