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여름 더위라고 하네요.. 아침 일찍 밭에 가서 밭을 좀 일구고.. 퇴비 뿌리고, 들어왔어요.
금년에는 감 열매가 제법 많이 보입니다.
집에서 쉬다... 마나님이 가까운 절에 다녀 오자고 하네요.
노고산 흥국사
코로나 영향으로 한달 연기되어 윤사월 초파일로 부처님 오신날 행사가 연장되었네요...
예전에 비해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3째 누님은 이 절에서 공부도 하던 불자지요. 절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함께 식사 공양후 혼자 절 뒤 산으로 들어갑니다.
북한산 정상 일대 전경
배가 불러 힘든데다.. 덥기까지
간혹 동물바위들과 만나.. 안부도 묻고..
해먹!!
비닐만 둘르면 하룻밤은 거뜬히..
이 해탈문을 보시하신 분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그러고 보니.. 나도 쪼끔 연관이 있네요..제가 장수를 좋아 하거든요
누님이 오이지를 주시네요.. 같이 밭에 들렀다 가자고 합니다. 나는 가는 길에 가지 모종3개 사가지고 갑니다.
가지 몇개 심고, 누나가 씨뿌려 모종 한 여주도 한개 심고.. 암튼 오늘은 밭에 두번 들렀네요.
여주
누님 밭에서.. 이것 저것 따서 집으로 옵니다.
곰취가 진짜로 크네요 ~
두릅밭
비듬 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