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일요일. 남부와 중부에 저수지제방이 무너지고, 강들이 범람하는 홍수로 많은 피해를 준 폭우가 .. 서울에도..
이런 날씨에는 야외활동은 무리겠지요.. 아쉽지만 이발도 할겸 사우나에 들렀어요.. 어제 밭에서 따온 토마토로 주스를 만들고 남은 것은..
남은 토마토는 잘라 설탕을 듬뿍 뿌려, 내가 좋아하는 이렇게 만들어 먹을 라고요.
쌍둥이 토마토... 신기
택배가 많이 오지만.. 이건 누가 보낸건지.. 식구들 모두 알아보니.. 둘째 아들이 충전씩..리모컨 작동 선풍기 2대를 보냈네요.
땀을 많이 흘려.. 간단히 먹고 잘려구요 ~
한잠 푹자고 일어나도 밖에는 비가 그칠줄을 모르네요.. 할일도 있는데.. 사러나가기도 귀찮은데, 마침 5년은 된 요것이 눈에 뛰네요 ~
땃지요.. 과일향이 나는것이.. 여자들이 먹으면 딱이겠네요.
자기전에 보았는데 아직도.. 골프장 잔디 밭에서 무얼 하시는건지.. 이 빗속에서.. 아직까지
한우물천도 수량이 점점 불어나네요 ~ ~
비가 그칠것 같지 않아 쓰레기 분리수거 할겸 내려왔지요 ~ 졸졸 흐르는 한우물천도.. 이럴땐
오리도 세찬 물살에 거슬러 올라가기가 힘든가 보네요.. 중간 우측 수풀 옆에 한마리가 있어요.
지하보도에 물이 넘쳐..
갈데도 없고.. 운동하러 내려왔어요..
오후 늦게 비가 살짝 그친틈을 이용해 집 근처 공릉천으로 나왔어요 ~
한우물천이 공릉천과 만나는곳 ~
벽제교
들어가는길에 ..
얼마전 우리단지 아이들 사생화 출품작 상시 전시회 ~ 1층 공간을 활용
이렇게 귀한 하루가.. 또 지나갑니다.. 밖에는 또 비가 퍼붓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