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계곡 (21.7.19. 월)

   9시20분 미팅

  연신내에서 매운족발과 반반씩 사고 이것 저것 산 뒤 진관사 입구 한옥마을로 들어갑니다.

    백운대

   올라갈때는..  졸졸

   어제 밤에 소나기가 왔는데.. 이쪽으론 안왔다고 하네요..  계곡에 물이 많이 없네요.

  일행이 온다고 해서 간단히 먹고 있어요.

    일행이 막걸리와 두부, 김치를 가지고 왔네요.. 우리도 아껴놓은 족발을 꺼내고..

   갑자기 천둥 번개에 소나기가 퍼 붓습니다...  다들 하산 하는데 몇 팀들은 최대한 견뎌봅니다.

  임시로 반텐트를 만들어 운치를 만끽하다가..

   계곡물이 불기 시작하니 상류에 있던 분들이 내려오시는데..  위험해서 도와주고 있어요..  비가 안와도 보기보다 미끄러운 곳이라..  혼자 내려오시던 아저씨는 미끄러져 아래로 꼬꾸라 지시고..

   금새 계곡물이 불고 있어요.

   내려올때 본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