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삼성병원에서 2차 특수 건강검진을 마치고.. 버스로 연신내 하차, 금식을 하느라 늦은 아침을 먹고 약 3시간 걸려 집으로 걸어갑니다. 이로서 45일간 금주 기록도 오늘까지.. 하지만 음주 습관을 고치리라 다짐합니다.
몇번을 망설이다.. 평생 금주 할것도 아닌지라.. 안주가 좋아 아주 오랜만에 낮술 반주를 조금 합니다.
연신내 분점이 생기고 처음으로..
여기는 은평경찰서.. 예전에 많이 들락 거리던 곳입니다.
구파발천
사비나 미술관
창릉천
오늘은 뚝방길 위로 걸어갑니다.
낮 기온은 점차 햇빛이 강해져 여름 날씨 같아요 ~
비탈길에서 나물을 뜯고 있던 아주머니가 중심을 잃고 뒤로 한바퀴 굴르시네요 ~
삼송동
길 건너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요 ~ ㅎ
약 3시간 걸려 드디어 집에 도착 했네요 ~ 일찍 일어나 졸렵기도 하고, 더위에 힘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