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과 모처럼 한잔을 하고.. 오늘은 쉬는날이라 늦잠을 푹자고 일어나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 잔치국수로 점심을 먹고 집사람과 밭으로 갑니다.
대봉이 주렁주렁 열려갑니다.
비가 오고 난 후라 방울토마토도 그새 많이 열렸어요.
가짜 농부
사진만 찍고..
매실이 가뭄에 콩나듯.. 왕매실
이따 매실을 딴다고.. 헉! 큰일이다.
옆 누님 밭으로..
사탕수수
오우! 사과 나무에 사과 같은 큼직한 열매가 ..
앗 따거워.. 오이 가시가
땅콩
우리 상추도 벌써 대가 올라오네요 ~
비실비실하던 우리집 화분이 밖에 내 놓으니.. 조금씩 생기가 올라오네요.
파전 해먹을려고 다듬고..
천도 복숭아
집사람 상추 따고 있는사이 난 우리밭으로 와서.. 매실 땁니다.. 마치 보물 찾기 하듯
매실 20kg 담고 추가로..
갈수록 고급 해물 파전으로 변신.. ㅋ
파가 90.. 완전 내 입맛에 쏘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