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4.11일 부터 입원해 있던 강남 연세병원에서 갑자기 퇴원한다길래 이틀전 몸 상태로 보아선 무리라 생각되었는데.. 혈소판도 많이 부족하고 복수도 차서 일단 퇴원은 보류.. 나는 서울대 병원에서 검사하고 약 타고 시간이 많이 남아 부근 광장시장에서 모처럼 친구들 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두시간 가량 일찍 끝나 걸어서 갑니다.. 창경궁
광장시장
대구탕집
약속 시간이 1시간 가량 남아 길건너 등산장비점들 지나 단골 곱창집도 구경하고 청계천을 따라 한바퀴 돌아서 다시 광장시장으로 갑니다.
이곳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배가 불러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익선동으로 가요.
이디야 냉커피 한잔하면서..
예전 내단골 해장국 집에서 식사까지 하고 나니 너무 배불러 인사동으로 갑니다.
국립현대 미술관 옆 옥첩당
송현 광장
안국역에서 각자 집으로 빠이 빠이 해요 ~ ~ 날도 덥고 피곤해서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