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모음/국내산행

설악산 토왕성폭포(2017. 12. 30)

산바위 2017. 12. 31. 08:19

              금년 한해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30  아침에  동서울에서 속초가는 버스표를 예약하고 서둘러 짐챙겨 식구들 재워놓고 길 떠났습니다. 

          설악산은 언제 갔는지 기억도 가물 거리지만... 그래도 이곳 저곳 많이 다녀..보는곳 마다 예전 추억이 떠오르는 곳이지요

          입장료는 예전에도 상당히 비싼편..

            입구에 있는 반달곰 조형물..



             추울줄 알고 걱정을 했는데..의외로 따뜻하네요

            집선봉을 향해 오르는 케이블카



       여섯개의 담이 있어 육담폭포라 하지 않았을까요!!

    오래전 비룡폭포 갔을때는 못보던 출렁다리...아마 토왕폭 전망대길 만들때 설치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급경사 바위에 설치한 계단길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비룡폭포 제2 지킴이 초소


           역시 장관 입니다.

             비룡폭포에서 급경사 바위에 설치된 900여개의 계단을 오릅니다

          700계단 남았다고...50개 계단을 오를때마다 표시를 해 놓았네요!


               경사가 심해 중심을 잘 잡고, 안전을 위해 손잡이를 잡아야 좋을듯 싶습니다.

             드디어 웅장하고 멋진 토왕성폭포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예전에 이 모습을 아련히 보고 항상 기억 속에 남아 있던 모습 입니다.

             계단길이 생각보다 힘들고, 특히 사람이 많을때는 조심해야 됩니다.

           남한 최고의 멋진 폭포 같네요 !!   요세미티 폭포와 비슷합니다.



           들어오는 산 입구 호텔이 보입니다.



                하산은 다시 온 길로 되돌아 나와야 됩니다.





     부지런히 산 입구까지 내려와.. 이번에는 왕복 6km 비선대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어둡기 전에 내려 올려면 부지런히 걸어야 겠네요...



           신흥사





    슬슬 어두워져 가네요!!

               예전에 비선대에 있던 음식점이 없어 졌어요..

               아름다운 계곡 입니다.




   이곳에서 통제를 했는데..오늘은 사람이 안 보입니다...    천불동 계곡을 가슴에 담아 놓고 어두워져 내려 가야 될것 같습니다.



           랜턴을 가져오길 잘했네요 ~


           점심은 행동식으로 먹고..  터미널 옆에서 육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