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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호천공원 & 천성광장 (19. 5. 7 )

산바위 2019. 5. 12. 08:34

              중국 호텔은 이름이 정말 맘에 든답니다 ~ 酒店(주점)

               로비

               호텔식당에서 큰 캔맥주가 천원... 싸네요

             사진 찍으려면 돈주고 찍으랍니다 ~ㅋㅋ

           아침을 두접시나 먹고 나오려는데... 내가 좋아하는 만두가 나왔다네요 ~  짜다고 하는데...나는 맛만 좋더라고요 ㅎㅎ

              중국에서 모자 두개를 장만했답니다 ~  1+1 해서 삼천원.

                   잘어울리지요 ~ ~   한국가서 중고로 되팔아도 남을것 같아요.

                 호텔내부 액자에서 ~


             태항산 잘 보고 갑니다 ~  가이드님이 하루 더 보신분들이 자주 하시는말 이랍니다.. 이제는 그게 그 산인거 같다라고  ㅎㅎ

              제남까지는 약 1시간 30분 조금 안걸린다고 합니다 ~

             제남 도착



                 샘의 도시 제남답게 땅만 파면 여기저기서 샘이 솟아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하철을 만들수가 없다고 하네요

                  흑호천은 샘에서 쏟아지는 물로 참 깨끗한데...까만 이끼류땜에 물이 검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흑호천과 붙은 샘에 고인물을 그냥 떠서 가져가시네요..  샘마다 물맛이 다달라 차 맛도 다르다고 합니다.




               다양한 이름의 샘물들이 흑호천을 따라 쭈욱 이어집니다 ~

           흑호천은 3마리 호랑이 입에서 샘물이 흘러 나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남의 72개의 샘 중 하나인 흑호천은 표돌천, 진주천, 오룡천과 함께 4대 샘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합니다.


                     샘물이 콸콸 ~   하남성은 비가 안와 걱정(강수량 년 500mm)인데..  산둥성 제남은 물값이 거저라는 풍문. 



              두레박을 이용 ~


             숨은바위 찾기 ~   거북바위와 동물모양 바위...그리고 또 ㅎㅎ,   어딜가나 내 눈에는 형상바위들만 눈에 잘 보입니다.


              샘의 도시란 말이 실감 납니다... 

              이 분은 아예 집안에서...

             오연천 (五蓮泉 )


                추정컨데..수질검사하는 배로 보입니다.

             붕어들도 있던데...혹시 가끔은


             천성광장이 넓어...  커다란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야 되는줄 알고 탔어요.

       그때.. 오 따거, 하며 나를 부릅니다.. 면허증 있냐고?  있다 그랬더니... 이건 날아다니니깐 조정사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 ~ 허걱

            나도 한마디 했어요...  그럼 저건 우주선 아닙네까 ~ ~


              몰에서 20분간 쇼핑 하랍니다.. 돈도 없는데


     오호라! 그 물로 빚었다는, 술독에 빠졌다는 소리 실감나네요 ~  그럼 가족들 고생하고 비명횡사 또는 집 밖에서 객사 할수도... 


          샘을 상징하는 조각상.

                    왠지! 부처님 마음을 알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내가 곧 부처다.

              광장 주변에는 산둥성 출신 12개의 동상들이 중국 이야기를 들려주고 계십니다.

           왕의지..  글 쓰시는분들은 아시지요...  필체


       제가 시간이 없어 일일이 다 소개하지 못해 죄송 한데요 ~  혹시 안 바쁘신분 계시면 대신 소개..ㅎㅎ  그럼 나머지 8분도 모실께요.


        시 중심부에 있어 제남(지난)의 응접실로 불리우며 유네스코에서 국제예술광장 으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명언..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어렵줘!!

              빵의 명가... 중국에 왔으니 일단 가 봅니다.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   바로 저겁니다.

              드디어 최후의 오찬 입니다...  또 술 잔뜩 주십니다...  덕분에 소맥 합니다.


               여기는 사람이 많으니깐.. 중국

             여기는 사람이 없으니깐... 한국

                무사히..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즐건 여행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