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 1.29 월요일)

  백암온천에서 바다 옆 평해읍 으로 나오다...생각이 바뀌어 포항을 포기하고 동해바다를 끼고 강릉으로 올라가 밤 늦게라도 집으로 가야겠다.

    해맞이 명소인 망양휴게소에...  바위해안에 부딪치는 파도와 바다가 너무 좋지만...바람도 세고 추워요...차가 냉장고니깐 더 추운것 같아요

               회에다 소주 한잔 먹고 싶다...

            바다가 어쩜 이리 예쁘고...아름다운지..

          임원 쉼터

         임원항에 멋진 다리와 계단이 보입니다.

경북 울진을 지나고, 강원도 삼척과 동해까지 이어지는 7번 국도는 마을과 시내를 지나는 구간이 많아 속도제한과 신호에 시간이 많히 걸려..

동해시 망상IC에서 강릉으로 가는 고속도로로 들어서 두번째 나오는 옥계휴게소에서 빵과 커피로 식사를 하고... 

  

    하늘의 도움으로 1000m 넘는 산을 연 이틀 두개나 오르고...명소들도 보고..최강 한파에 냉동고 차량으로 무사히 집으로 갑니다...사랑합니다.

          마치 노르망디 해안 상륙작전 같은 파도가  멀리 가곡해수욕장 해안까지 밀려오는 모습은 장관 입니다.

      옥계항 방파제

    영동 고속도로에 들어서 한시간도 안돼 해는 지고...다시 추위와 어둠이 찾아 왔지만 숙박료 절약 하려면 집으로 가야 합니다.

  이틀연속 1000m 이상 산을 두개나 오른것도 하늘이 도왔습니다... 라면3끼와 집에서 안 먹는 빵으로 연명 했어요..3시간후면 밥 먹어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