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도보종주 16km (19. 4. 6 토)

                횡탄정 - 도깨배마을 - 두가헌 - 숙소(강변스케치)

     자! 이번에는 어디로 시간여행을 떠날까요 ~  굽이 굽이 지리산과 백운산 사이 그림같이 아름다운 섬진강으로 갑니다.

           서울에서 곡성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 남원에서 환승 합니다.

            내가 보기에 이 시간 알바는 토종 국내산은 아닌거 같은데...

           점심은 일행 사장님 두 분중 한분이  It's on me, please.

     고기가 필요하신분은 미리 말씀 하시면 더 드립니다 라고 쓰여 있었지만...  아쉽게도 늦게 보아 주방으로 뛰어가서

           들어올때 보니 맛없으면 공짜라고 쓰여 있었는데 그래요..하니...접시에다 따로 담아서 주시네요 ㅎㅎ 감사 ...

          진짜로  비슷하게 생긴 기차가...다닙니다

             

        곡성터미널 앞 택시 기사분은 5.3km 거리 횡탄정이라 하니깐 모르고 다른 기사분이 둥둥바위라고 하니깐 압니다. ...

          하마트면 엉뚱한데로 갈뻔했네요

             산 위에 도깨비 마을이라고 쓰여 있는데...강 건너편에서 걷던 일행이 보고 알려 줍니다. 

           밤 도깨비와 움직이는 낮 도깨비

     은어는 어릴 때 바다로 내려가 서식하다가 5월경부터 다시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9∼10월 산란하는 일종의 회귀성 어종 물이 깊지 않은

    곳에 직접 들어가 긴 장대 끝에 낚시 바늘과 미끼용 은어 한 마리를 달아 다른 은어를 유인하는 방식이 있다. 이른바 놀림낚시하는 강태공들.

           강건너에 증기기관차로 꾸민 기차가 지나갑니다

     남도 이순신길 ~정유재란 당시 파직당하여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 임명되어명량대첩지로 이동한 구국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