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나들길.등/지리산둘레 295km

지리산둘레길 (원부춘 - 가탄 11.11 일)

산바위 2018. 11. 13. 13:39

           오늘부로 지리산 둘레길 295km 전 구간을 마치게 됩니다 ~ ~

       이제 곧 어두워 질 시간인데...관광버스1대가 조용한 산골마을을 들뜨게 합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숙소가 우리 이웃집.

            너무 멋진 청산별곡 펜션

           




        마음씨 좋은 주인 내외가...직접 재배했다는 표고버섯을 기름장과 함께 드셔보라며 젤로 큰것을 썰어주시네여


              한쪽에서는 바베큐 파티를~ ~   이웃집에 자리잡은 단체여행객들 음악소리에 어깨가 절로 둥실둥실 합니다.


          밤하늘 별들이 초롱 초롱... 혼자 나왔지요!!  그냥은 못 주무십니다. 

              아침은 라면을 끓여 먹고...  커피 한잔씩



                  떠나기전 인증샷 ~


              바로 아래가 어제밤 흥겨운 음악소리를 들려주던 부춘골 산장 이다.








               반달가슴곰 서식지라고 합니다.





               해발 800m...   이곳에서 급경사 내리막길로 ~ ~




                운치있는 산죽 숲길로..








                 하늘호수 쉼터

             전망이 탁티인 앞산이 황정산

           막걸리 한잔 한다는게..4병...분위기가 넘 좋아


           이곳을 운영하시던 부모님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가셨다고 합니다.. 넘 재미있게 사십니다!!  아고 부러워라

           주인장 아들과 함께 ~ ~






















           화개천


         

                 하동 터미널 부근 이집은 벌써 3번째 들르는 단골집이 되었네요 ~

     하동에서 서울가는 차가 매진되어 진주로 가서 서울행 5시 차를 전날 예매하였다가 버스 출발 시간 다되어 간신히 진주 터미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