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산 & 황룡산 (24.8.7. 수)

  퇴근하면서 경의선 신촌역에서 06:38분 차로  일산역 하차.

  약 2km 거리 고봉산 입구까지 걸어갑니다.

  지난번에 한번 걸어와서 그런지 길이 낮설지는 않네요.

 안곡습지공원

  길가에 토끼가 ~

  고봉산 정상에서 여러번 목격한 토끼들 ~

   영천사

 

  맥문동

  황룡산으로 갑니다 ~

  고봉정

  황룡산 입구에 도착.

 금정굴

  빗방울이 조금씩..  예보 보다 두시간 가량 일찍..  헐  우산도 안가져왔는데..  예전에 여러번 와서 부지런히 갔다 하산하기로하고..

  군부대 철조망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못보던 휀스들이 눈에 뛰어요 ~

  20m 앞이 정상인데..  숲이 우거져 도저히 사람이 갈수가 없게 되어 있네요 ~  들어가다 빠꾸

  요기 계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니 철망 휀스로 막아놓았다고 하네요 ~ 비가 오는데 다시 1.6km를 되돌아 가야 합니다.

  여기서 더 이상 갈수가 없어요 ~

   젖먹던 힘까지 내어 빠른 걸음으로 되돌아 갑니다 ~

우산이 없어 쫄닥 젖었어요 ~

 비맞으면서 10여분 기다려 버스로 정발산역까지 왔어요 ~

  옷이 홀딱 젖어 있어 버스와 지하철 에어컨으로..  한여름에 감기 걸리겠어요 ~  ㅎ  삼송역에서 본 북한산 정상.이쪽도 비가 왔다 그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