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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2016.12.14)

산바위 2016. 12. 14. 22:10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 국립 오르세 미술관에서 귀중한 130여 작품을 한국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답니다.


 윌리암 모리스 헌트 작 시골처녀,앙리 제르백스 작 발테스 드 라 빈뉴 부인.카미유 피사로  작 빨래를 너는 여인.시슬레 작 모레다리

                         입장권

         세계 미술계의 거장 밀레, 반 고흐, 르누아르, 모네, 폴 고갱 등 의 오리지날 원작 131점을 전시 합니다.




          예술의 전당


    매표소 옆 영상 시청 하는 곳에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작품을 철거하고, 포장해서 항공으로 이동하는 과정들을 보여 주고 있답니다.

                   아트 숍

                              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


                   기차역을 개조해 만든 오르세미술관

              뒤로 파리 세느강 옆에 있는 국립 오르세미술관 건물이 보입니다 ~ ~

                   

    아트 숍 에서는 전시 작품 관련 도록 및 엽서, 기념품등 을 구할수 있답니다.

                      전시관 외부

              자!   그럼  위에 보이는 오르세 미술관 안으로 들어 갑니다 ~ ~ 안에서는 사진 찰영이나 전화 통화 등을 할 수 없답니다.

         1870년 쥘 르페브르 작 진리 라는 작품으로 도슨트를 들으니 오른손에 든 건 거울이랍니다. 왼손에는 밧줄을 잡고, 발 옆으로

               쓰러진 양동이도 보입니다.  아름다움을 미화 시키는 고전주의 대표 작품 답게 몸에 털이나 점하나 없는 대리석 같은 피부의

                  여인으로 오른쪽은 정면을 왼쪽은 옆 모습을 그린 것으로 그림이니까 가능하지 실제로는 이 자세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진리는 우물 밑에 있다 라는 철학적인 개념으로 예술이 되었고 누드라도 미화 되었다고 합니다 ~ ~

      윌리앙 부그로 작 포위 라는 작품은 그리스 신화속 사랑의 신 에로스들이 귀여운 모습의 아기 천사 큐피드 모습으로, 한 여인을

       둘러 싸고 있습니다. 큐피드 들의 표정과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스스로 느끼게 된 여인의 역동적인 표정은 내면의 어떤 감정을

         나타내는 지를 보여 준답니다.       

        빈센트 반 고흐 작 오후의 휴식은 밀레의 작품을 모작 한것으로 이 그림을 그릴 당시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많은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밀레에 많은 영향을 받은 고호는 시대가 다른 밀레를 만난 적도 없는 사이지만 이 멋진 작품을 남겼다. 입원 2년 뒤인

          1890년 37살의 나이로  권총으로 자살을 하여 짧은 삶을 마감하였다. 이작품은 국내에 최초로 공개 하였다고 합니다.

    알프레도 시슬레 의 작품 모레의 다리 인상주의 풍경화가 답게 색상 선택이 맘에 드는 작품이다.

          르누와르 작품 피아노 치는 소녀들 르느와르의 철칙 처럼 그림은 무조건 예뻐야 한다는 생각되로 행복한 모습의 작품이다. 

             그 당시에는 극히 일부분의 여성만이 이런 복장에 피아노를 칠 수 있었던 것이라 한다. 생활이 어려웠던 시절 프랑스 정부의 

                요청으로 이 그림을 위한 습작으로 유화5점. 파스텔1점. 총 6점을 그렸다고 하는데 그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 한다.

      상징주의 장 자크 에네 작품 독서하는 여인은 붓으로 덧칠 하듯이 여러번 움직여 경계를 모호 하게 처리한 스푸마토 기법을

         사용하였다. 책을 읽는 진지한 모습의 여인이 아름답다. 색 재료 문제점으로 그림 표면 갈라짐이 눈에 뛰지만 다시 보게

           되는 작품이다.             

                알프레드 시슬레 작품  모레 루앙 해변

                          알프레드 롤  농부 망다 리메트리

          장 프랑수아 밀레 작품    양치는 소녀와 양떼

       모네의 어려운 시절 살았던 곳을 배경으로 그린 풍경화작품  퇴유의 설경이다. 퇴유에 정착한 초창기에 그려진 이 작품은 아픈 아내와 아이들 걱정으로 모네의 괴로운 마음을 대변하듯 어둡고 차가운 색채들이다. 교회를 둘러싸고  모여 있는 이 작은 마을을 모네는 센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고 그렸다고 한다. 힘든 시기에 그렸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 풍경에는 아련하면서도 슬픈 아름다움이 묻어나온다. 

                   아트 샵 찰영 !!

                            귀스타브 모로 갈라테이아 성서의 이야기나 신화를 많이 그려 유명해진 작가이다.              

        아트 샵 찰영 !!

                              마리 바시키체프    모임


                                                     폴 세잔 작품 농가의 아침

    포토존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에 등장하는 이분은  ~ ~  손보면 알겠지요 

       여기 전시 되었던 작품들은 오르세로 돌아가면 작품 보호를 위하여 빛이 안들어 오는 수장고에 몇 년간 잠들어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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