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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일차

산바위 2018. 2. 16. 18:12

        오늘은 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중 하나인 길이 약1500km, 너비 약 80km인 캐나다 록키산맥을 향해 출발 합니다. 

           호텔을 출발 하기전...


      Gold Rush의 거점 도시였던 호프에서 점심.

 한해 8천만 마리의 연어가 올라오는 세계최대의 프레이져 강에서 발견된 사금을 따라 금 원맥을 찾다가 희망을 잃지 말자고 하여 호프라고함.

         점심 식사 후 부근 편의점에서 즉석복권 두장을 삽니다...  희망을 가지고...한장에 2달러

  BC주 남동 중심을 가로지르는 코키할라 하이웨이를 따라 준 사막지역인 메릿과 내륙교통의 중심지인 켐루스를 경유해 대륙 횡단 철도의

    주요 정착도시이자 Shuswap Lake가 감싸고 있는 샐먼암으로 이동해 숙소로 들어갑니다...이곳도 올때 다시 들러요

 록키산맥이 있어 동. 서 횡단 고속도로와 철로가 하나밖에 없다고 합니다...1번 도로에서 눈사태등으로 자주 막히는 5번 고속도로 들어갑니다

    태평양에서 온 연어가 프레지어강을 따라 약 15일 간의 사투 끝에 샐먼암에 와 알을 낳고 생을 마감 한다고 합니다... 물론 곰에게 안잡히면

     눈 사태등으로 두어번 길이 통제 되었지만..  아주 심각하지는 않아 무사히 가게 되어 감사할 뿐이네요!! 동계 록키는 장담할 수 없답니다.

    저녁 식사


    드디어 호텔 도착...  내일 3시간만 가면 드디어 벤쿠버에서 1200km 거리, 록키산맥이 있는 알버타주로 들어갑니다..시간 변경도 되고요 

            점점 눈이 많아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