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모음 1099

천마산 (812m. 24.6.4. 화)

어제 김유정역 금병산을 다녀 오면서 천마산역을 지나다 예전 생각이 갑자기 떠올라..  오게 되었어요.  천마산 시립공원 관리사무소  다녀 온지가 꽤 되긴 했어도 기억 나는건 집사람과 함께  걷다 노루가 우리 앞길을 뛰어가는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깔딱샘  길이 안좋다고 생각은 했지만..  경사가 심한 편이라 생각보다 힘든 편이지만, 다행히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예전 산행 앨범을 보니 2013년 5월 14일 집사람과 백봉산에서 천마산까지 종주를 했네요 ~ 사진들을 보니 많이 변했네요. 여긴 기억이 잘 나네요 ~  ㅎ  집에서 하산주 ~  우리 단지네 횟집에서  하산 축하주 한잔 더 합니다.  옆 테이블에서 매운탕을 막 끓여 주시네요 ~  혼자 실컷 먹고 25000원 계산하고 나옴.

춘천 금병산 (24.6.3. 월)

아침에 퇴근해서 독립문까지 걸어가 전철로 옥수역에서 경의중앙선 환승하여..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환승합니다..   춘천행 급행 전철이 바로 들어오네요..  아싸  북한강  아뿔사..  빨리는 왔는데 내가 내려야할 김유정 역에는 안서네요 ~  바로 전 강촌역에 내렸어요..  몇달전 쌀쌀한 날 구곡폭포 들렀다 남춘천에서 친구들이랑 닭갈비 먹고 춘천으로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30분 간격이라 일단 밖으로 나와..  바람좀 쏘이고 들어 갑니다.  다음에 삼악산을 갈수도 있어 역 앞 정류소에서 정보좀 알고 갑니다.  드디어 김유정역에 도착했어요.  5번 이상은 온 곳이라 ..  대충 감으로 산길을 찾아 갑니다.  능선에 올라 왔어요 ~  정상 부근에는 특이하게 기차 받침목으로 바닥을 깔아 놓았네요 ~  정상 ..

북한산 비봉(24.06.02. 일)

옥상 아이스 박스에 심어 놓은 상추에 물주고..  아침 퇴근 준비.  모처럼 버스 타고 북한산으로 갑니다 ~  이북 오도청에서 본 향로봉 전경  한 동안 안와본 사이  데크길도 생겼네요.  금선사  족두리봉  향로봉 능선  예전에는 자주 다니던길 ~  암벽타는 곰바위..  오랜만이다  코뿔소 바위 뒷모습  수십번 다녔던 곳인데..  밤에 잠을 못자.. 정신 바짝 차리고 갑니다..  까딱 하면 큰일 납니다 ~  코뿔소 바위를 아래에서 위로..  불광역..   많은 사람들이 산행 시작하는 시간에 나는 내려왔어요..  저녁에 출근해야 됩니다.  새우튀김에 ..

백련산(24.6.1. 토)

05시 30분  숫돌고개를 넘어 삼송으로 갑니다.     3호선 녹번역 하차 하여 산골고개쪽으로 올라가면 생태다리가 보입니다.  북한산으로 연결되는 생태다리 전망대.    지난번 보수공사를 하고는 처음 오네요 ` ~  정상   은평정  백련사 방향으로 하산 해요 ~  집으로 가다 삼송역에서 밤에 근무하고 퇴근들하는 동네 지인들을 만났어요.. 나를 포함 다들 오후에 근무들어 가네요.   주인이 바뀌기전에 동네 단골로 들르던 호프집이 새로 단장을 했네요 ~ 야자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땡깁니다.

북악산 창의문 - 백악산 - 청운대 - 숙정문 - 삼청공원(24.5.29. 수)

창의문  급경사  총탄자국  청운대 쉼터  정상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휴게소..   그 옆 봉우리가  아주 오래전 2년간 근무했던 장소네요.  숙정문  철탑에도 두어번 올라 갔던곳 ~  다왔나 싶으면 1km..  또 다 왔나 싶으면 1km.  이젠 힘들어  비상식을 꺼내 먹으면서 걷고 있어요.  내가 내려온곳 ~  삼청공원  힘드네 ~ ~

수원 광교산 형제봉 - 비로봉 - 시루봉(정상) 24.5.28.

비로봉 1.2km  왼쪽에 비로봉- 가운데 송신탑- 시루봉 오늘은 먼길이 예상되어..  빵도 사고 커피도 준비, 건빵 2봉지, 라면에 식수도 빵빵 합니다.종루봉(비로봉) 정상..   시루봉까지 1.2km 남았네요.  길이 안좋은 구간들이 많아요 ~  오래전에 꽤나 다니던 길이 었지만 생소하다 느낌도 드는곳들이 있어요.   백운산까지도 몇번은 갔던 적이 있지만..  오늘은 하산길이 걱정되서..  ㅎ  하산은 일단 키로수가 짧은데로 ~ 수지구 고기동으로 갑니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곳에서는 마을버스 종점이라 안서네요 ~ 두어정거장 더 걸어가서 조금 큰길에서 겨우.. 딱 1개노선  수지구청역 내려서 식사부터 합니다. 여기까지 온 김에 오랜만에 한잔더 하고 집으로 갑니다.